산업용 5G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현지화 및 사우디 아라비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삼성전자가 아람코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민간 네트워크망을 시작으로 산업용 5G 기술 생태계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예비 계획을 담은 업무협약(non-binding MoU)을 체결했다.
23일 아람코에 따르면 에너지, 석유화학, 제조업 등 사우디 아라비아의 다양한 산업군들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이번 협약은 이들 산업군의 핵심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빠르고, 신뢰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4G, 5G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아람코는 미션 크리티컬 통신(mission critical communications)을 위한 첨단 산업용 5G 활용 사례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는 사우디 아라비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최근 출범한 아람코 디지털 컴퍼니와도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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