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가자미’를 컨셉으로 한 청년마을조성 사업이 진행중이다.
시에 따르면, 경주청년마을 ‘가자미마을’이 지난 22일 ‘1925 감포’에서 청년마을 2년차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단체 ㈜ 마카모디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이 본격화됐다.
공모 선정 이후 지역살이 프로그램과 함께 경주바다 대표 식재료인 가자미를 활용한 레시피개발 및 공유공간 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가자미마을은 사업 2년차인 올해는 ‘가자미여행사’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감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가자미마을 주관업체 마카모디와 함께 감포읍 일원에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청년마을 ‘가자미마을’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