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시지바이오가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을 호주·뉴질랜드에 800만불(한화 약 104억 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와 수출 계약을 맺은 ‘아모어 에스테틱스’는 호주,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메디컬 스파 브랜드 하우스 코스메틱스와 연계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오세아니아 지역 내 약 300여 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즉각적인 영업 및 제품 유통이 가능하다.
에일린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유통 확장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25개국에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번 호주·뉴질랜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웨비나(, 카데바 워크숍 등 최고 수준의 에스테틱 분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는 숙련된 술기를 습득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에일린의 첫 호주·뉴질랜드 지역 진출인 만큼 성공적으로 지역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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