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4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 주제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 가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중소기업 취업 후기 △중소기업 취업을 꿈꾸는 나의 이야기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영상 △카드뉴스다. 참가 신청서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4회째 진행된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사회적 중요성을 표현한 포스터, 영상,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돼 왔다.
제출된 작품은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 활용 가능성, 창의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각 부문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5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중소기업주간(오는 5월 15일~19일)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 IDEA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이 걸어온 발걸음을 담은 영상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만들어온 60년(중앙회 60주년 부문 아마추어 영상 분야, 배유미)’와 중소기업의 작지만 큰 힘을 보여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을 물들이는 중소기업(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부문 포스터 분야, 김유정)’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공모전은 다년간 지속해온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캠페인의 한 부분”이라며 “한국 경제발전의 초석이었던 우리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와 경제, 그리고 중소기업이 언제나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계속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