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만장일치로 통과… 임기는 3월부터 12월7일까지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2대 이사장으로 돈관스님이 선출됐다.
동국대는 7일 열린 제348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돈관스님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월부터 12월 7일까지다.
돈관스님은 제14대 및 제17대 중앙종회 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대구불교방송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동곡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및 이사, 석림동문회장과 학교법인 능인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돈관스님은 “학교를 발전시키라는 소명이라 생각하고 모든 교직원 여러분과 함께 하교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고문 자승스님이 남기신 화두인 ‘동국발전이 곧 불교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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