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김원빈 기자]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작년 10월 가구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아트 살롱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공간 자체를 음미하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의 특성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드 서래를 통해 일반 가구 매장과 차별화를 꾀한다. 또 고객이 까사미아만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등 고객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간 취향과 미적 감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아트 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첫 클래스는 ‘글로벌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 도슨트립’이다. 과감한 패턴과 풍부한 색채로 사랑받는 현대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의 작품 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스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차드 우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 ‘초보자들을 위한 미술 감상 첫걸음’, ‘빅토리아 시대 미술, 얼그레이 티에서 배우는 영국 문화’ 등이 준비돼 있다. 살롱 드 서래 참가 신청 링크는 까사미아와 굳닷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5만원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아트 살롱이라는 서래마을점의 콘셉트에 맞춰 고객들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수 있는 원데이 컬쳐 클래스 살롱 드 서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신세계까사, 그리고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