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올미디어그룹 윤미경 대표가 출간한 신간 <소옴>은 예술인으로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을 버리고, 새로운 길에서 겪은 경험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책 제목 <소옴>은 솜의 옛말로 '솜처럼 태어나 무게를 더해가며 걸었던 오랜 시간을 담았다'는 뜻으로 지었다.
윤미경 저자는 1999년 첫 시집 <언제나 아침같은 사랑>을 출간했다. 2010년 고(故) 이어령 박사,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감태준 교수, 경희대 국문학과 박이도 교수 추천으로 '창조문예지' 시 부문에 당선됐다.
저자는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시간 동안 사회적 박해를 이겨내야 했다. 이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고, 배움과 성장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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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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