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청 대학 연계‧고교-대학 연계형 대입전형 등 논의
배덕효 총장 "올바른 입시 정책으로 고교 교육 기여할 것"
배덕효 총장 "올바른 입시 정책으로 고교 교육 기여할 것"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 27일 전국 고교 교사 200명을 초청해 ‘고교교육-대입전형 가치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고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토론과 종합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주제토론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 현장의 변화 △고교-교육청 대학 연계방안 △ 교-대학 연계형 대입전형 설계와 고교의 진로진학지도 방향 안내 △세종대 2023학년도 입시결과 공유 및 2024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 진행은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과 서울시교육청 손태진 장학사,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이범석 연구사, 세종대 권지은 입학사정관 등이 맡았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서 행사 참석자는 고교-대학 연계형 대입 전형 방법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대학 교육 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와 고교현장이 적극 소통함으로써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올바른 입시정책으로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