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노동행정 발전 기여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삼육대학교는 최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만 15~69세 구직자에게 구직촉진수당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른바 한국형 실업부조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삼육대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고용센터, 지역 민간위탁기관과 함께 다수의 재학생에게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년간 졸업생과 재학생 22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114명이 취·창업에 성공, 서울북부고용센터로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율 및 일경험 연계율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김일목 총장은 “정부의 청년취업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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