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이연경 여성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봄날웨딩홀에서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도.시의원등 내외 귀빈과 여성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느날 방송을 통해 청문회 법사위 질의하는 국회의원들을 지켜봤는데, 특히 유독 한분의 청문질의에서 전율을 느꼈습고, 그분이 바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소병철 의원이다"라며 "우리 순천이, 대한민국 국회가 정직하게 한 발 더 나아가겠구나 나도 보탬이 되어야 겠단 생각을 했고 제가 지금 이자리에 서 있는 이유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1년전까지 KBS 한국방송에서 35년8개월의 근무했으며, 지난 15일엔 서울 동작현충원을 방문해 김대중 전대통령이 계신곳을 찾아가 참배를하고 고은선생이 쓴 추모글 중 '당신은 우리의 내일입니다'라는 글이 가슴에 새기고 왔다"고 의미를 다졌다.
또 "지금 제게 주어진 일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 확신하기에 저역시 우리가 되고 내일이 되도록 뛰겠으며,민주당의 지지세력이 신뢰세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열망을 모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단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위원장은 "오늘 여성위원회 출발은 순천지역 더블어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2024 총선 승리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정치현안과 이슈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는 제대로 할 일 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위해, 첫째 2024 총선 성공 하나된 순천을 위해 뛰겠다. 둘째, 지역 위원회 산하 각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으며 특히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직능단체 지역협의회 대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 교육 및 토론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겠으며, 매월 다양한 교육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여성당원동지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20대30대 엠지세대 여성리더들을 적극 발굴 영입하여 정치적 역량을 키워 선출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으며, 성공적인 2023국가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신임 이위원장은 "순천이 하나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2024년 총선 승리 그 첫 출발이 되는 오늘,순천이 정치적 통합과 서로 존중하고 다시 뛰는 민주당에 하나된 순천으로 출발에 힘을 주시리라 믿고 함께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