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세종대학교는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이용기 교수가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열린 시니어벤처협회 창립 기념행사에서 중장년층이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시니어벤처협회는 2017년 중소벤처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중장년층의 은퇴 후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이 교수는 중장년층이 창업과 재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산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여러 분야와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용기 교수는 “시니어에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마련해 시니어 산업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05년부터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석사과정과 산업대학원 마케팅학과(현 유통산업학과) 석사과정, 경영전문대학원 프랜차이즈경영전공 석사과정 등을 신설했다. 또한 세종대 지속가능환경에너지바이오 연구소 소장,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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