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인간의 고유성을 반영한 내면적인 가치이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출판한 <나를 생각하면 내가 행복해>는 대학교수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생활 속에서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것들을 주제로 쓴 에세이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저자가 '쓴 글을 다시 읽는 일이 나를 사랑하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에세이를 쓰면서 지나 버린 시간을 글로 옮겨 읽을 수 있게 했고, 그것들을 새로 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구체화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고, 이런 시간을 겪으면서 주변의 사람과 자연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글을 쓰면 된다. 지나간 시간이 글로 쓰여 읽히면 그 시간은 행복한 시간으로 변하고, 그 시간의 주인이 된 당신은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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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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