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하재규 작가의 <이상한 편집장의 세상을 비틀어 보는 75가지 질문>이 12월 페스트북 추천 도서에 올랐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하재규 작가의 책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알차게 담고 있으면서도 맥락을 놓치지 않는 노련한 서술로 독자를 빨아들인다며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따뜻한 시선을 드러내는 부분은 이 시대 언론인의 존재 이유라고 책을 소개했다.
책을 편집한 신건희 에디터는 "하재규 작가의 글은 따뜻함을 잃지 않는다. 딱딱한 비평집이 주류를 이루는 시장에서 하재규 작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은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추천했다.
하재규 작가는 "향기로운 말이 향기로운 사람을 만듭니다라는 말을 인생의 모토로 삼는다"라며 "비평집에 재미와 감성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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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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