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메타버스 바람···디지털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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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메타버스 바람···디지털 전환 속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2.10.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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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가상체험 견본주택인 '메타갤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견본주택이 건설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유니트를 구현하는 것을 넘어 채광·조망 확인부터 청약 상담 등까지 가능한 메타버스 견본주택이 출현하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데다, 환경오염·비용절감 면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손잡고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평형별 대표 유형만 제공하는 실물 견본주택과 달리 메타버스 상에서는 분양하는 모든 유형을 제공한다. 아트월과 마감재도 CG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단지 전체를 3D로 구현해 조감도와 조경을 360도 볼 수 있고, 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 단지 조경을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도 있다. 입지 정보는 광역 VR 기술을 활용한 항공뷰로 확인 가능하다. 상담은 메타버스 내 상주하는 챗봇이 실시간으로 담당한다.

대우건설은 수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를 시작으로 가상체험 견본주택인 '메타갤러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접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개발에 사용되는 '유니티 엔진'과 '3차원 BIM 모델'을 활용했다. BIM 모델은 건축의 계획,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 관리, 폐기에 이르는 부분을 3차원으로 구현한다. 

DL이앤씨 KT와 업무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언리얼 엔진으로 구축한 메타버스를 분양 단지에 선보였고, 한미글로벌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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