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시세, 주요 50개단지 하락폭 3년 6개월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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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시세, 주요 50개단지 하락폭 3년 6개월래 최대
  • 김간언 기자
  • 승인 2022.09.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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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KB 선도아파트 50지수’ 99.32로 전월比 1.12% 하락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사진=김간언 기자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사진=김간언 기자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에 전국 주요 50개 아파트 단지 가격도 급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KB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이달 99.32으로 전월대비 1.12% 하락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다. 하락폭도 7월 -0.24%, 8월 -0.72%, 9월 -1.12% 등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9월 1.12% 하락은 지난 2019년 3월 1.15% 하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구 수와 매매가를 곱한 상위 50개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을 수치화한 것이다.

또한 이달 전국 주택(아파트와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전월대비 0.16% 떨어졌다.

서울의 집값도 0.08% 하락해 지난달(-0.07%)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9%, 0.07% 소폭 상승했지만, 아파트는 0.19% 내려 지난달(-0.15%)에 이어 낙폭을 확대했다.

경기 집값도 각각 0.27% 떨어져 지난달(-0.18%) 대비 하락 폭이 커졌지만, 인천 집값은 0.22% 내려 전달(-0.24%)보다 낙폭이 다소 작아졌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같은 기간 낙폭이 0.15%에서 0.19%로 커졌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집값은 이달 0.18% 하락했지만 지난달 하락폭(-0.25%)보다는 축소됐다.

기타지방(세종시와 8개도) 집값은 지난달 0.02% 상승에서 이달 0.04% 하락으로 전환됐다.

아울러 지난달 하락 전환된 전국의 주택 전셋값도 이달 0.10% 내려, 지난달(-0.09%)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이달 서울·인천(각 -0.06%)과 경기(-0.22%)도 주택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수도권의 주택 전셋값(-0.11%→-0.13%)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은 지난달 0.08%에서 이달 0.01%로 축소됐으며 5대 광역시는 0.19% 하락에서 0.12% 하락으로 하락폭이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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