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일본의 골프 스타 마쓰야마 히데키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이적설에 PGA 투어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마쓰야마는 22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계속 PGA투어에서 뛰겠다. 이유는 간단하다. PGA 투어가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는 지난달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앞서 9월부터 LIV 골프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마쓰야마는 “LIV 골프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면서 작년에 우승했던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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