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삼바(SAMBA) 골프화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삼바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슈즈다. 브라질의 활기가 넘치는 전통 춤인 삼바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오리지널 삼바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은 유지하며 골프화 기능을 접목했다. 어퍼는 방수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 스웨이드를 사용한 동시에 가죽 소재를 덧대어 고전적인 T토 모양을 살렸다. 미드솔에는 EVA 소재와 OrthoLite® 삭라이너 쿠션을 통해 착화감을 완성했다.
아웃솔은 아디웨어 스파이크리스로 코스 안팎에서 착용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석션컵을 장착해 삼바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모방함과 동시에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헤일로 블루와 크리스탈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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