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호주·인니와 경쟁… 10월 17일 최종 결정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이 2023 AFC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유치에 도전한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개최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도 “대한축구협회는 유치계획서(비딩북), 정부보증서, 경기장·훈련장 협약서 등을 포함한 공식 신청서를 AFC에 전달했다”라며 “대한축구협회, 각 지자체와 함께 유치 준비 절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FC는 다음 달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집행위원회를 거쳐 10월 17일에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 아시안컵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올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를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6월 30일 AF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한국은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와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나선다.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 호주는 2023 FIFA 여자월드컵, 인도네시아는 2023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도 2002 FIFA 월드컵, 1988 서울하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3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년 1월로 대회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카타르, 호주와 달리 기존 일정(2023년 6월~7월)대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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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목소리는 들으셨나요? 이재용회장 형사재판과도
회사 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삼성준법위원회도 답변을 안하네요. 옥시같은 삼성연세대방통위가 십년동안 사과한거 본적없다. 한국이 버렸잖아요. 십년피해비용 보상하라. 삼성이찬희백수현김규형부사장 금요일에 봅시다. 이재용회장이 돈줬냐? 도그베이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