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 플립4, 내수 차별 논란…미국선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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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플립4, 내수 차별 논란…미국선 12만원?
  • 여이레 기자
  • 승인 2022.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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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과 다른 트레이드인 보상·혜택에 소비자 불만
삼성 갤럭시 Z 플립4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4가 내수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전자는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보상에 차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미국에 거주 중인 한 갤럭시 Z 플립3 사용자는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Z 플립4를 95달러(약 12만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가 받은 갤럭시 Z 플립3 반납 혜택은 900달러(약 117만원)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반납 혜택의 최대가 74만3000원 밖에 되지 않는다. 정가 135만3000원인 갤럭시 Z플립4 256기가 기준 미국 구매자는 12만원에 살 수 있는 제품을 한국 구매자는 61만원에 구입하게 된다. 

이어 트레이드인 기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깨진(cracked) 갤럭시 Z 플립3을 400달러(약 52만원), A등급 제품은 900달러(약 117만원)까지 보상해주는데 반해 국내 시장에서는 A등급 제품의 경우 추가 보상을 포함해 61만원의 보상 밖에 이뤄지지 않는다.

삼성전자 트레이드인 서비스 이용처 '민팃' 사진=민팁 캡처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탭 S7 SE 출시시에도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서로 다른 가격과 혜택을 제시해 내수 시장 차별이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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