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두 시즌 연속 득점왕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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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두 시즌 연속 득점왕 ‘정조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2.08.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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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일 시즌 개막… 사우샘프턴과 첫 경기
프리 시즌 4경기 출전, 2골 폭발 ‘예열’ 마쳐
손흥민이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손흥민이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한다.

EPL 2022-2023시즌이 6일(한국시간) 리그 개막전인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새 시즌에 나선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23골을 작성,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인으로서도 처음으로 유럽 빅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 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르려면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한다.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흐와 ‘단짝’ 해리 케인이 여전히 건재하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윈 누녜스,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엘링 홀란 등 새 골잡이들도 득점왕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에 따르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5번째다. 홀란이 1위, 살라흐,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맨시티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손흥민과 공동 5위였다.

비 시즌 동안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을 영입했다. 4강권 이상의 성적을 내 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가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1위는 맨시티, 2위는 리버풀이다. 맨시티는 리그 3연패에 리버풀은 3시즌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EPL에서의 2번째 시즌을 맞는다. 황희찬은 가벼운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파렌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페널티킥 득점도 올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5골을 넣으며 한국인 EPL 데뷔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 등번호가 26번이었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부터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11번을 달고 뛴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다. EPL은 11월 12~13일께 열리는 16라운드를 끝으로 멈춘다. 그러다가 12월 18일께 ‘박싱데이’ 일정으로 리그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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