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청약 결국 90세대 ‘미달’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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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청약 결국 90세대 ‘미달’로 마감
  • 최종만 기자
  • 승인 2022.07.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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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785세대 중 90세대 미달...소진율 88.5% 기록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

[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인천 동구 송림3재개발구역에서 분양중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2순위 청약에서도 총 7개 주택형 중 4개 주택형만이 청약에 성공하고 나머지 3개 주택형은 결국 청약을 채우지 못하고 마감됐다.

지난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체 일반공급분 785세대 중 90세대가 순위내 진입하지 못해 결국 소진율이 88.5%에 그치며 청약을 마쳤다.

면면을 살펴보면 선호도 높은 전용 84㎡ A.B형과 59㎡ A.B형만이 청약에 성공하고, 나머지 초소형 39㎡(△3가구), 46㎡(△53가구), 51㎡(△34가구) 총 90세대가 미달 돼 결국 암울한 성적표를 거두고 청약을 마쳤다.

부동산 업계는 이 단지 주변 기존아파트 시세보다 2억원이나 비싼 분양가와 인천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운 서구 검단과 계양 등 신도시의 역세권 단지의 분양가보다 수 천만원이 비싼 분양가로 인해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진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분양전 100% 청약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업계와 일부 언론의 예측이 들어 맞았다.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청약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천지역 대부분의 분양 상황을 볼 때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보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 지역 경쟁률은 84㎡ A,B형과 59㎡ B형에서 4~5% 경쟁률에 그쳤다. 59㎡ A형의 경우 1.05대 1의 경쟁률로 간신히 청약을 마쳤다.

이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중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는 반증이기도 해 인근에 현재 추진중인 재개발사업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번 분양 상황이 그만큼 주변지역까지 안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분위기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42-2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8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최종만 기자=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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