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정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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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정 “말썽”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2.07.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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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자, “자기 식구 챙기기 지역개발 악용” 해명·재선정 요구
해평면사무소 전경
해평면사무소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해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정 과정에서 자기끼리 사람만 뽑았다며 탈락한 사람들이 강한 항의와 재선정을 요구해 말썽을 빚고 있다.

또 일부 제보를 받고 찾아간 기자는 해평면장에게 명단과 채점, 선정위원회 명단 등을 요구해서나 공개를 할 수 없다며 거절당하자 기자는 구미시청에 정보공개 신청을 해둔 상태다.

탈락자들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벗어나 편 가르기와 자기편 심기로 변질되어 지역 발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라며 “순수하게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탈락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면장의 해명과 다시 심사해 달라고 항의했다.

이들은 또 “33명의 신청자 중에 탈락한 자의 탈락 사유와 선정된 위원회의 심사 기준은 어디에 두고 했는지 33명의 심사 채점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본사 취재원은 지난 8일 해평면에 방문했다. 해평면에 따르면 해평면 주민자치위원회 20명 모집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33명이 신청해 13명이 탈락했다. 탈락자 일부는 나름대로 지역 발전과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 모 해평면장은 “찾아온 기자에게 명단과 채점, 선정위원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라며 “이것은 개인 신상 문제도 있고 해서 정식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하라고 했고 선정위원도 제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며 어느 누가 개입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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