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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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예산 삭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2.07.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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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연간 20여편 제작지원 중단 규탄”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예산을 줄이면서, 관련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독립애니협회) 등 7개 단체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발전연대’는 SBA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중단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SBA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예산을 줄이자 관련 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상황이다. SBA는 산하 콘텐츠본부(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예산을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 12억5000만원으로 삭감했다. 

기존 단편 애니메이션(10편) 지원 사업을 비롯해 웹 애니메이션(10편) 지원 사업, 상업 애니메이션(1편) 제작 지원이 모두 끊길 위기라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최근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태일이’와 ‘각질’이 각각 콩트르샹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학생 졸업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은 실사 드라마로 제작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다.

SBA 측은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 중단이 아니라 지원 방식이 변경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원 대상 범위를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웹소설, 웹툰, 드라마, 캐릭터 등으로 확대하며,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제작 지원은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진행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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