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시나리오공모전” 대상작-'능소화 어여삐 여기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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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시나리오공모전” 대상작-'능소화 어여삐 여기시어'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6.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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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이 주관한 '제1회 엄마시나리오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4편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1층 창조아트홀에서 열릴예정이다.

이육사문학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공모전은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원이엄마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우리안동에는 원이엄마 뿐만 아니라 퇴계이황과 두향이의 신실한 정신적 사랑(platonic love),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끝없는 사랑(endless love), 허도령과 이웃낭자의 허망한 사랑(crazy love), 제비원미륵이 된 연낭자의 풋사랑(pure love) 등 수많은 사랑이야기들이 있다.

이에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은 세계적인 사랑의 도시와 견주어 빠질게 없다는 향토안동의 전통문화콘텐츠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안동이야말로 세계적인 사랑의 메카임을 알리는 데에 그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

응모된 총 27편의 작품 가운데 안상학 시인과 권오단 작가 등의 심사로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임혜진(21)의 '능소화 어여삐 여기시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작품들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으로 만들어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동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현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은 "현재의 기계화 된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과연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묵묵히 가르쳐 주고 눈물 흥건한 안동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고 "당선된 네 분께 축하드리고, 아쉽게 고배를 맞은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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