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양평용문산사격장 폐쇄이전 촉구, 11사단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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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양평용문산사격장 폐쇄이전 촉구, 11사단 항의 방문"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1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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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의원을 비롯, 양평용문산사격장폐쇄 범대위원장과 함께 현궁 사건 사과 및 사격장 이전 촉구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군의회의장, 이태영 범대위 대책위원장등 군의원들이 함께 항의 방문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군의회의장, 이태영 범대위 대책위원장등 군의원들이 함께 항의 방문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24일 용천2리 미사일 추락폭발사건과 관련  11사단을 방문해 '현궁 미사일 추락사건 사과 및 사격장 이전'을 촉구했다.

25일 양평군은 "이번 항의 방문은 용천2리에서 발생한 현궁 미사일 추락폭발사건에 대한 항의와, 용문산사격장 폐쇄·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항의 방문"이라고 했다. 

항의 방문은 정 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들과 이태영 양평용문산사격장이전 범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면담은 11사단장과의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용천리 현궁추락폭발사고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사격장 폐쇄 및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정 군수는 더 이상은 양평군에서의 사격연습은 불허함을 강력히 경고했다.

또한, 관내의 포탄 사격장을 비롯한 개인화기 사격장 등의 출입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기계 등을 이용해 출입을 차단해 더 이상 용문산사격장에서의 사격은 불가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키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정 군수는 양평주민의 이러한 민심을 국방부에 정확하게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이태영 범대위 대책위원장은 “지난 수십년 간 용문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천둥 같은 폭발음과 진동의 고통을 조국안보를 위해 감내해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국방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를 하고, 이번에야 말로 사격장을 이전하겠다는 그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 용문산사격장을 이전하기 전까지 양평군 관내의 모든 군사 사격훈련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용문산사격장 즉각 폐쇄 및 군유지의 즉각적인 반환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전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범대위, 군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용문산사격장 이전을 위한 범군민 10만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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