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명화로 세계사를 배우는 '명작 영화와 함께 읽는 역사와 인물'
상태바
[신간] 명화로 세계사를 배우는 '명작 영화와 함께 읽는 역사와 인물'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0.22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대혁명부터 타이타닉호 침몰까지
40편의 영화 통해 인간의 용기와 헌신, 오만과 광기를 깊이 있게 조명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룬 명작 영화 40편을 골라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 비평서가 출간됐다.

 무역관장 출신 고지찬 씨가 문화대혁명부터 타이타닉호 침몰까지 40편의 명작 영화를 깊이 있게 분석해 등장인물들의 용기와 헌신, 오만과 광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이야기 <명작 영화와 함께 읽는 역사와 인물>은 단순히 명화라는 이유만으로 흥미와 감동 위주로 접근했던 이들에게 명화 속에 담긴 세계사를 소개해 더욱 풍부한 체험 요소를 경험케 한다.

저자는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인생> 속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서도 영화의 역사적 배경이 된 ‘문화대혁명’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영화는 단순히 한 주인공의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가 전부라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마오쩌둥이 벌이면서 수천만 명이 굶어 죽어간 대약진 운동과 특히 중국 대륙을 10년 동안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고통과 희생을 안겨준 문화대혁명을 찬찬히 살펴나간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영화 <타이타닉> 속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저자 특유의 글투로 읽는 맛을 더해 흥미를 유발한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게 된 원인과 배경, 실제 목숨을 잃은 기관사와 무선사,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숨을 거두기 전 했던 마지막 말들을 상세히 기술해 놓았다.

책은 총 4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링컨>, <빠삐용>, <닥터 지바고>와 같은 고전 영화부터 <잡스>, <인터스텔라>, <이미테이션 게임> 같은 큰 화제를 일으켰던 근작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다채로운 독서가 가능하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점은 각 영화의 줄거리와 그 역사를 설명하면서도 각 장마다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은 미주로 처리하여 더욱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따라서 주요 인물과 사건에 대해 더욱 궁금한 독자들은 바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