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김석 기자]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사진 원내)이 기존에 타던 BMW 7시리즈에서 2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은색 벤츠 스프린터 그랜드 에디션 수입 밴(사진)을 개인용도로 구입해 타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10일 3년 열애 끝에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와 재혼에 성공한 후 이 밴을 구입해 서판교 자택에서 출퇴근 및 외부 일정 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세계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말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스프린터 그랜드 에디션은 VIP를 위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맨해튼 지점에서만 판매되며 일반 스프린터의 가격은 4만 달러(한화 약 4600만원) 정도지만 그랜드 에디션은 19만 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32인치 모니터 및 DVD를 비롯한 마사지 시트와 소파, 냉장고, 위성 라디오, 무선 인터넷 같은 편의 장비가 장착 됐으며 시트와 트림 같은 소재도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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