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대학교는 이종혁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제28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버 보안과 함께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 교수는 국가정보 보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내 대표적인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보안 연구자인 이 교수는 지난해 전 세계를 기준으로 선정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국민대학교는 이영석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수바시 다칼 박사)이 화학감각과 미세환경을 감지할 수 있는 대표 단백질의 하나인 TRP 채널 중 TRPgamma가 가진 뇌 중추기관 기능을 규명해냈다고 27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 13일 생물학(Biology)분야 상위 3.84%이내 저널인 eLife에 게재됐다.TRP 채널은 202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온도와 매운 맛 감지 센서로 알려진 TRPV1 채널과 진화적으로 잘 유지되어 있는 채널 유전자족에 속한다. TRPgamma가 코르티코트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광진구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세종대 리프레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세종대 리프레쉬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세종대 미래교육원이 광진구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광진구민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광진구민의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된 프로그램은 △꽁냥꽁냥 음악감상 △취미튜브 크리에이터(초급) △힐링! 이미지 메이킹 △지혜롭게 웰다잉 준비하기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세종대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다음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35.6%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관계 법령에 따라 전국 196개 대학의 2024학년도 시행계획을 취합해 26일 발표했다.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줄어든다. 수도권 대학은 525명 늘어난 13만2307명을 선발하지만, 비수도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2일 ‘제7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문학번역상’ 대회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대상은 스페인어 문학 작품을 번역한 스페인어학부 유광은 씨가 차지했고 우수상 수상자는 이가흔, 윤희수, 이아련 씨 등 3명이다. 장려상은 김지윤, 주현정, 안복녀, 윤인영, HYUN KATHERINE GINA, 박준완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패 또는 상장이 전달된다.올해로 7회를 맞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문학번역상’(CUFS Foreign Literature Transl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대학교가 21일 외국 대학에서 국내 대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교육부의 교육과정 운영제도는 해외 대학에서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세종대‧아주대‧부천대‧동아대‧호남대 등 5개 대학이며, 교육부로부터 11개 교육과정 운영 승인을 받았다.세종대는 중국 청도농업대학에 교원을 파견하여 애니메이션 핵심 전공과정을 담당한다. 중국대학의 3D 특수효과 스튜디오 등 전문시설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세종대학교 ‘무인항공 IT융합 연구센터’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가 연구성과를 ‘ITRC 인재양성대전 2022’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ITRC 인재양성대전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2’는 전국 50개 대학ICT연구센터들이 참가해 대표적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22' 및 ‘IC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코로나19의 교내 확진이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육 당국은 확진 학생의 중간고사 응시를 허락하지 않아 반발이 일고 있다.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학교 2만329개교 중 전면등교가 이뤄진 학교는 1만9354개교(95.2%, 지난 4일 기준)로, 전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587만4130명 중 90.2%인 29만9900명이 등교했다. 이 중 중학교는 94.3%, 고등학교는 96.5%에서 전면등교가 시행됐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2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고려대학교가 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 부산대학교가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를 결정한 지 이틀 만이다.이날 고려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본교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고려대학교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여부가 내달 초 결정된다.22일 부산대는 “4월 5일 교무회의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무회의에는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2명이 참석한다. 교무회의에서 이견이 없으면 바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부산대는 교무회의에 앞서 청문 절차 진행을 위해 외부인사를 청문 주재자로 정했다. 최근 청문 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청문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끝났고, 교무회의만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40대 학부모 이진희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걱정스럽다. 이 씨는 “최근 학부모,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코로나에 걸려서 불안하지만 백신 부작용도 염려돼 걱정이 많다”며 “확진자와 같이 살고 있는 학생이나 교직원도 등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등교를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말했다.#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30대 학부모 임슬기는 9살 난 딸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 씨는 “딸이 몸이 약해 혹시 부작용이 생길까봐 걱정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백신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수시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는 등 대입 공정성·입시 부담 경감에 기여한 대학에 올해 575억원이 지원된다.교육부는 약 9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과정간 연계성, 대입 공정성·책무성을 높인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희망 대학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응투자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 운영비율 조정계획을 제출해야 한다.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올해 서울대학교 학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절반 이하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대가 공개한 올해 신입생 최종 선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최종등록자 기준 신입생은 3443명이다. 이는 최초 합격한 3486명보다 줄어든 수치로,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다른 대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3443명 중 2350명은 수시모집으로 선발됐다.최종 등록 기준으로 일반고 출신은 1666명으로 전년 대비 1.5%p(포인트) 낮아진 절반 이하(48.4%)로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2022학년도 1학기 대학생 식비지원사업 ‘청년도시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도시락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 가장들이 식사 비용 걱정 없이 대학 생활에 집중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아대책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식비 지원 캠페인이다.이번 1학기 사업에는 총 400여명의 대학생이 신청했으며 기아대책은 이 중 중위소득 150% 이하 150명을 선정해 인당 35만원의 식사 지원금을 제공했다.청년 도시락 사업은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부영그룹은 재정을 지원하고 있는 창신대학교가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부울경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곳은 창신대학교가 유일하다.부영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해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왔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이어지는 교수들의 1대 1 맞춤 상담,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와 비대면 설명회 등 다양한 신입생 유치 전략, 대학기본역량진단 등의 각종 교육부 평가 통과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40대 학부모 이진희씨는 최근 10살 아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원격수업, 일부 등교, 전면등교’ 중 선택해 달라는 공지를 받았다. 이 씨는 ”코로나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후 등교를 제대로 하지 못한 아이가 안쓰럽다“면서도 ”아이가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는데 최근 오미크론 폭증하면서 등교도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시로 바뀌는 교육부 지침,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정책 엇박자도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새 학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교육부가 3월 개학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몇 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력로 인해 재정난에 신음하던 국내 대학들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정원 미달을 만회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유학생을 유치하다 보니 관리 부실로 인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유학생 범죄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교육계는 고등교육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15일 교육부와 대학알리미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학생 수는 4만2943명으로 전년 4만2272명 대비 67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저출산 여파로 지방 대학에 미달학과가 속출할 만큼 학생 수 감소가 현실화하자 정부가 대학 정원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일정 이상 충원율을 채우지 못한 일반‧전문대학은 정원을 줄이지 않는 경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높은 충원율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은 신입생 충원이 어렵지 않지만 입학생이 줄고 있는 지방대학들은 정부 지원을 유치하기 위해 당장 정원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일반대학의 학생 수는 193만8254명으로 전년 대비 4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새 학기부터는 학교에서 직접 교내 감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업 방식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교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파율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기조를 반영해 교내 방역체계도 추가로 마련했다.이번 발표는 설 연휴를 전후로 이미 개학했거나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 교원단체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수강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우수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특강을 통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번 2022학년도 학부 입시에 발맞춰 로고송의 주요가사를 연계해 '내 인생이 달라지는' 유튜브 특강 시리즈를 기획했다.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4차 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온라인 특강을 매주 진행한다.오는 5일 16시에는 '서사대 실음과 단톡방'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음악 작곡가 김형석 특임교수(실용음악과)와 스윗 소로우의 김영우 특임교수(실용음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