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김연아는 이날 갈라쇼에서 마지막으로 무대에 등장, 선택곡 'Don't Stop The Music'음악에 맞춰 특유의 점프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한차례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현지 팬들의 '앵콜'요청으로

"WBC 같은 큰 경기가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윤석민(23. KIA 타이거즈)은 17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1 승리를 이끌면서 포스트시즌 첫 승을 한국시리즈에서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시속 147km의 속구를 앞세운 윤석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이 몰려 붐비고 있다.

15일 저녁 8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에 나타난 렉카들로 주변 일대가 혼잡해졌다.7대의 렉카가 사고가 난 지 채 5분도 안 되는 시간 굉음을 내며 중앙선침범과 난폭운전을 하며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려고 심한 경쟁을 하고 있다.교통체증에 화가 난 50대 한 운전자가 불만을 토하자 젊은 렉카 기사들이 운전자를 위협하며 사고

15일 오전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을 찾은 고객들이 전국에서 생산된 유명 브랜드 햅쌀을 구입하고 있다.메가마트는 쌀농사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량 급감하면서 가격이 하락,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할인된 가격에 햅쌀을 판매하는 판촉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14일 오후 상암 월드컵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세네갈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상대팀 수비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경남 고성군이 14일 오전 개천면 청광리 들녘에서 농업인 단체와 소비자단체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2년차 쌀 수확 행사를 가졌다.이날부터 군내 30개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본격적인 쌀 수확에 들어가며, 지난해 163㏊에서 올해 388㏊로 늘어난 생명환경쌀 논에서 모두 2천700여t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남 함평군은 최근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순금 162kg으로 만든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조형물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황금박쥐생태관 내에 전시되고 있는 순금 162kg짜리 황금박쥐조형물은 금값 폭등으로 그 가치가 70억여원을 상회하고 있다.

코레일은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타자! 기차를!' 캠페인 발대식에서 올해 12월 첫 운행 예정인 '신고속철 KTX-Ⅱ'를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 '산천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KTX-Ⅱ는 알루미늄 합금소재와 대차의 수를 줄인 연접(혹은 관절)대차를 채택해 무게를 가볍게 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9일 부산 사하구 을숙도 남단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천연기념물 제 201-2호인 '큰고니' 무리를 발견, 카메라로 촬영했다.(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제공)

9일 수확을 앞둔 황금색 나락들이 경기도 평택평야을 황금색으로 물들인 채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스카이파크에서 직원들이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책을 읽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은 9일부터 21일까지 국화 페스티벌을 열고 가을의 꽃인 국화를 이용해 풍성한 공원을 꾸며 고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돌고래들이 대한해협을 건너 울산 장생포에 도착했다. 다음달 개관 예정인 울산시 남구 장생포의 고래생태체험관에 마련된 수족관에 이날 오전 5시께 도착 한 것. 8일 남구에 따르면 고래생태체험관에 전시 될 돌고래 4마리가 지난 7일 오전 7시40분 일본 혼슈 와카야마현 타이지 앞바다를 출발해 이날 장생포에 도착했다. 돌고래는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 모두 4

용이 춤을 추는 듯한 모양을 한 영산이자 울산의 진산인 북구 무룡산(450.7m) 송전탑 일대에 억새가 만발해 가을 바람에 이리저리 몸을 나부끼고 있다.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세종대왕 동상이 한글날인 9일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앞서 서울에 입성했다.서울시는 6일 오전 5시께 세종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 세종문화회관 앞에 세종대왕 동상을 설치했다.시는 전날 오후 11시 세종대왕 동상 제작 작업이 진행된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주물 작업장에서 동상이 설치될 광화문 광장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5일 전주 보건소를 비롯한 7개 보건.진료소에 수백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전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3억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65세 이상(1944년생) 노인과 50세 이상(1959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상이군경과 유공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된다.또 만성질

전남 장성군의 한 농민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벼 글씨를 제작해 화제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분향리의 구재상씨(53)가 자신의 논 4440㎡에 흑미로 '사랑합니다 ♡ 바보대통령 그립습니다 바보농민'이라는 문구를 만들었다.구씨는 지난 5월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자신만의 애도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6월 모내기를 하면

5일 오전 대형 밍크고래가 동해시 대진항 동방 2㎞ 해상에서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m45㎝, 둘레 2m60㎝, 무게 3t 정도의 크기로 올해 들어 가장 큰 크기의 고래다.

5일 우리나라에서 첫 서리가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야간의 강한 복사냉각에 의해 대관령, 봉화, 태백에서 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관령은 지난해에 비해 첫 서리가 8일 늦었으며 평년과 비교해도 1일 늦었다. 반면 봉화는 지난해에 비해 7일 빨랐고 평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60주년을 맞아 1일 베이징의 장안 거리에서 초대형 기념식이 치러진 가운데 여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